Culture

autumn Music Festival

높은 하늘, 선선한 바람. 음악이 함께라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write 이주이(자유기고가)
cooperate 민트페이퍼(www.mintpaper.com), 자라섬재즈센터, 에스에이커뮤니케이션



열정으로 하나 되는 ‘2017 더 크라이 그라운드’
열정으로 하나 되는 ‘2017 더 크라이 그라운드’

최근 가장 핫한 음악 장르로 꼽히고 있는 힙합이 페스티벌과 만났다. 2013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힙합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더 크라이(THE CRY)’ 공연이 2015년부터 야외 페스티벌 형식으로 더 많은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는 특히 월드스타 싸이의 출연 소식과 더불어 국내 가요계 트렌드를 이끄는 힙합 레이블이 총 출동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공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난지 한강공원.
문의 1544-1813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제14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이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팬들을 찾는다. 재즈 마니아는 물론 가을의 낭만을 즐기려는 관객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며 10년 넘게 자리를 지켜 온 명성에 걸맞게 올해 역시 화려하고 대중적인 라인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래미상 10회에 빛나는 데이브 그루신을 비롯, 쿠바를 넘어 모든 재즈씬을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주초 발데스&곤잘로 루발카바 등 국내에서 보기 힘들었던 거장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재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아비샤이 코헨과 노르웨이의 야콥 영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가평군 자라섬.
문의 031-581-2813~4



두 번째 시즌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두 번째 시즌 맞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7’

가을 뮤직 페스티벌의 대표주자로 자리 잡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Grand Mint Festival, GMF)이 지난 10년간의 시즌 1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새로운 시즌을 맞는다. ‘가을 음악 피크닉’이라는 콘셉트는 그대로 유지하되 새로운 연출과 확대되는 아티스트 라인업, 스테이지의 변화로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다. 첫 페스티벌 나들이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수지를 비롯해 10CM, 어반자카파, 박재범, 딘, 브로콜리너마저, 데이브레이크, 스탠딩 에그 등 개성 강한 50여 팀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선다.

10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문의 인터파크 1544-1555, 예스24 1544-6399~4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이전글
  •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