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목소리 :: 지난 호를 읽고 :: 통영의 시원한 바다를 보니 작년 명퇴 후 아내와 함께한 여행이 생각납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미륵산에 올라 한려 수도의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하며 제 2의 인생을 다짐한 덕분에 지금은 다시 취업해 사업장 국민연금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잠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나 보세요. 놀라운 변화와 감동이 함께 할 것입니다. :: 임헌훈 :: 국민연금지를 읽고 그 동안 국민연금에 대해 가졌던 의문에 대한 충분한 답을 얻은 것 같습니다. 특히 지역가입자는 본인의 소득보다 연금을 적게 내려 한다는 편견이 있었는데, 본인의 노후 준비를 위해 적극적으로 더 많은 금액을 납부하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연금에 대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 임지희 :: 42년생인 친정아버지는 매달 22만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계십니다. 금액이 그리 크지 않다보니 국민연금은 노년에 받는 용돈 쯤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이 얼마나 편협했었는지 여름호에 실린 수급자 맞춤형 서비스 소개 코너를 보며 알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혜택이 있었는지 미처 몰랐었는데 말 그대로 국민연금이 100세 시대의 든든한 동반자임을 새삼 느꼈습니다. :: 송지영 :: 얼마 전 갑작스레 은퇴 하신 지인분이 충분히 노후를 준비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마음한 구석 안심되는건 그 동안 꾸준히 납부한 국민연금 때문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국민연금지를 읽으며 국민연금이 예기치 못한 인생의 고비마다 큰 역할을 해줄 수 있겠다는 믿음이 더 커졌습니다. 국민연금의 전주 이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국민의 진정한 동반자로 늘 함께하길 기도하겠습니다. :: 김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