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글로벌 1위 수탁은행
뉴욕멜론과 전주사무소 개소 추진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월 공단 본부(전북 전주시)에서 세계 수탁자산 규모 1위 은행인 뉴욕멜론은행(BNY Mellon)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해외투자 자산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공단은 국민연금의 해외투자 자산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보관ㆍ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지난해 9월 BNY Mellon을 해외 채권 수탁기관으로 선정하였다. BNY Mellon은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급변하는 국제 투자환경 속에서 국민연금의 해외채권 투자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국민연금에 대한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소재하는 전주에 사무소를 조속히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였다. BNY Mellon은 178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은행으로, 2018년 9월기준 약 34조 5천억 달러 상당의 전세계 102개국 금융투자자산에 대한 보관 및 관리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1등급 달성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였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02년부터 매년 공공기관의 반부패활동노력과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부패방지시책평가를 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단순히 기관의 청렴도 제고를 넘어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및 지역사회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한 부분을 높이 평가받았다. 공단은 공직유관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 단위과제 수행기관으로서 이를 충실히 이행하고, 아·태지역 13개국 공적연금제도연수단을 대상으로 국가 반부패·청렴정책을 홍보·교육하는 등 국가청렴도 및 반부패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제9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 개최

‘제9기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이 지난 2월 26일(화), 27일(수)양일간 충북 제천 청풍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임명장 수여로 시작된 발대식에서 학생들은 “‘뽑아만 주신다면 열심히 임하겠다’는 서류 쓸 때의 간절함을 잊지 않겠다.”, “재미있는 기획과 프로젝트를 통해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국민연금이 있음을 열심히 홍보하며 소중한 경험, 열심히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40명의 대학생 홍보대사들은 발대식 기간 동안 국민연금제도 및 홍보 전반에 대한 기본 소양을 익히고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강사의 국민연금제도 강의와 온라인·SNS 홍보에 관한 외부 전문가의 특강이 마련되어 국민연금제도와 온라인 홍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6기 대학생 홍보대사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을 통해 당시의 에피소드와 노하우 등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제9기 대학생 홍보대사는 3월부터 8월까지 약 6개월 동안 사회공헌, 대학ㆍ지역 축제 참여, 블로그 등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젊은 층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국민연금 사업장 신고절차 더욱 쉬워져

공단은 ICT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과 지난 2월 사업장의 4대보험 신고 편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공단이 QR코드와 전용선을 활용한 웹팩스 자동입력시스템(웹팩스로 신고서 제출 시 공단 업무처리시스템에 자동으로 내용 입력)을 구축한 후, 세무회계프로그램 점유율 1위 기업인 ㈜더존비즈온과 협력체계를 마련하여 사업장의 4대보험 신고 절차 간소화와 업무 효율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양 기관은 향후 사업장의 신고 활성화를 위해 ㈜더존비즈온의 세무회계프로그램인 Smart A사용자를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도 실시하기로 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최신 IT기술을 활용하는 협업을 통해 고객편의를 도모하는 모범적인 사례”이며 “고객 이용건수가 많은 신고서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무회계사무소의 Smart A 프로그램을 통한 사업장 신고 간소화 서비스는 2019년 4월 말부터실시될 예정이다.

광주지역본부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결의대회 실시

지난 1월 광주지역본부 권역 내 직원 62명은 장성 축령산 산림치유센터 인근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종합운영계획 및 장애인지원사업 리플릿 등을 배부하며 국민신뢰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더불어 권역 내 지사들의 동반발전 도모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여 지역본부와 지사 간의 유대강화 및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서울북부지역본부

작가 탄생 프로젝트 실시

드디어 다시 시작되었다. 서울북부지역본부 노후준비서비스팀이 3년째 추진 중인 “신중년 작가탄생 프로젝트” 4기 아카데미가 열린 것이다. 수강생 42명은 3월부터 5월까지 노후를 준비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만의 콘텐츠로 1인당 한 권씩의 책을 쓰게 된다. 이번 4기에는 <기록형 인간>의 저자 이찬영 씨 등을 초빙한 글쓰기 특강이 진행되는 한편, 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는 수강생 커뮤니티에 활동공간을 지원하고 SNS를 통해 꾸준히 소통할 예정이다. 수강생들의 책은 오는 7월 중 작은 출판 기념회를 통해 공개된다.

대구지역본부

해피노후설계 프로젝트 “잘 살아보세!”

대구지역본부는 작년 11월부터 매주 TBN 대구교통방송 ‘스튜디오 1039’에 출연해 국민연금제도와 관련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청취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방송에 출연 중인 나선애 행복노후준비센터장은 실제 고객과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연금제도를 쉽게 설명하여 청취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나 센터장은 “라디오에서 청취자의 질문을 받아보면, 국민연금제도를 생소하고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여전히 많다는 것을 느끼며, 방송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국민연금으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남부지역본부

장벽을 허무는 움직임, ‘액션데이’ 실시

서울남부지역본부는 메가박스 강남에서 장애인·어르신과 함께 배리어프리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4년째 서울남부권역 직원들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인 ‘액션데이’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2019년 첫 번째 액션데이에는 장애인·어르신 분들과 서울남부지역본부, 강남역삼지사, 송파지사, 관악지사, 구로금천지사, 강서지사 직원들이 함께 영화 ‘시집가는 날’ 을 관람했다.

부산지역본부

부산사옥 유휴공간을 활용한 감성글판 게시

부산지역본부는 사옥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넛지(Nudge)형 감성글판을 게시 중이다. 고전 명문과 국민연금을 결합하여 만들어진 감성글판을 통해 사옥이용객 및 지역주민에게 국민연금의 필요성을 좀 더 유연하게 전하기 위함이다. 지난 1월에는 세상의 모든 근본은 사람이라는 뜻의 ‘이인위본(以人爲本)’을, 2월에는 생활이 안정되지 않으면 바른 마음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뜻의 ‘무항산 무항심(無恒産 無恒心)’을 활용한 글판을 게시하였다. 부산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국민연금을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