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령연금 수급자가 희망하는 경우 연금지급의 연기 신청 가능(1회에 한하여)

연금지급의 연기는 출생연도별 수급연령(만62세~만65세)부터 최대 5년 동안 가능하며, 연기신청 후 재지급신청을 하거나 출생연도별로 만67세(~70세)가 되면 연금지급의 연기는 종료되고 노령연금을 다시 지급받게 된다.
연금지급의 연기를 신청하면 연기 기간 동안의 연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다시 지급받을 때 연금의 지급 연기된 매1년마다 7.2%(월0.6%) 늘어난 연금액을 지급 받는다. 또한 노령연금 수급권자가 희망하는 경우 연금액의 일부(50%~90%까지 10%단위)만 선택하여 연기할 수도 있다. 다만 연기 중 연기비율의 변경은 불가능하다.

만 60세 이후 임의계속 가입 제도 활용, 연금수령액을 늘릴 수 있음

임의계속 가입이란 만 60세에 도달하여 더 이상 의무가입대상이 아니지만 만 60세 이후에도 계속 국민연금에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가입기간이 10년 미만이어서 연금으로 받을 수 없을 경우나, 가입기간은 10년을 채웠지만 연금수급 시기가 도래하지 않아 연금수급 시기까지 가입하여 연금수령액을 늘리고자 할 경우 본인이 공단에 신청하여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임의계속 가입 신청은 만 65세 전까지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