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슬기로운 집콕생활
코로나19로 시작된 집콕생활이 어느덧 6개월째다. 잠잠해지는가 싶으면 다시 확산 되기를 반복하면서 맘 편히 집 밖으로 나가기 어려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다. 생활 반경은 집주변으로 국한되었고, 재택근무, 온라인 개학이 이루어지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집콕생활을 슬기롭게 즐기는 법을 찾아냈다.
‘혼밥’에서 ‘홈밥’으로, 집밥열풍
길어지는 집콕생활은 우리를 모두 요리사로 만들었다. 집콕생활이 일상이 되면서 배달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가 늘었다.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으로 인해 ‘확찐자’라는 용어가 새롭게 등장했다. 집콕생활이 장기화되자 사람들은 잉여시간을 요리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이제는 웬만해서는 요리를 하지 않던 사람들까지도 부엌에서 직접 음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밀레니얼 시대와 함께 등장한 밀키트(손질한 식재료·양념·요리법 등을 담은 세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집밥열풍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했다. 전문 식품기업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 외식기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까지 합세하면서 전에 없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조리만 할 수 있어 특히나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계절별 이색요리부터, 외국요리까지 다양하게 밀키트로 출시되고 있고 취향에 맞는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요리하는 기분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브나 어플을 활용해보자. ‘집밥백선생’으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대표적이다. 구독자 수만 해도 약 430만 명에 달한다. 방송에 소개되었던 화제의 레시피부터,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까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따라 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밥차’, ‘수미네 반찬 요리 레시피’, ‘백주부 요리 레시피’ 등은 오늘의 메뉴, 제철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추천해줘 메뉴 선정 걱정을 덜게 해준다. 또 도시락 반찬은 물론 싱글족을 위한 간편한 밥상 등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밀레니얼 시대와 함께 등장한 밀키트(손질한 식재료·양념·요리법 등을 담은 세트)는 코로나19 사태가 불러온 집밥열풍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했다. 전문 식품기업뿐만 아니라 대형 유통업체, 외식기업,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까지 합세하면서 전에 없던 다양하고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이고 있다. 직접 장을 보고 재료를 손질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바로 조리만 할 수 있어 특히나 1인 가구,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계절별 이색요리부터, 외국요리까지 다양하게 밀키트로 출시되고 있고 취향에 맞는 음식을 집에서 즐길 수 있다.
요리하는 기분을 좀 더 느끼고 싶다면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는 유튜브나 어플을 활용해보자. ‘집밥백선생’으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대표적이다. 구독자 수만 해도 약 430만 명에 달한다. 방송에 소개되었던 화제의 레시피부터, 집에 있는 간단한 재료들로 만들 수 있는 요리까지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어, 따라 하는 재미가 있다.
다양한 요리 레시피 애플리케이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도 좋다. ‘이밥차’, ‘수미네 반찬 요리 레시피’, ‘백주부 요리 레시피’ 등은 오늘의 메뉴, 제철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추천해줘 메뉴 선정 걱정을 덜게 해준다. 또 도시락 반찬은 물론 싱글족을 위한 간편한 밥상 등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요리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DIY로 즐기는 이색취미
집에서 보내는 시간을 달래기 위해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직접 만들고 조립하는 DIY 아이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무료한 일상을 달래기 위해 집 한쪽에는 실내 텃밭이 생겼으며, 셀프미용을 하는 헤어샵이 열리고, 직접 담근 수제 맥주, 막걸리가 익어가고 있다. 바야흐로 셀프 전성시대가 열린 것이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자발적 격리에 돌입한 사람들은 미용실에 가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고민 끝에 직접 가위와 빗을 들고 셀프 미용에 나섰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엄마가 아이를, 아내가 남편의 머리를 깎아주기도 하면서 거실 한쪽에 가족 미용실이 오픈된다. 실수할 경우 작은 다툼으로 번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자발적 격리에 돌입한 사람들은 미용실에 가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다. 고민 끝에 직접 가위와 빗을 들고 셀프 미용에 나섰다. 거울을 보며 자신의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엄마가 아이를, 아내가 남편의 머리를 깎아주기도 하면서 거실 한쪽에 가족 미용실이 오픈된다. 실수할 경우 작은 다툼으로 번지기도 하지만 대부분 쉽게 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에 웃음을 터뜨리게 된다.
‘셀프 컷’, ‘셀프 펌’ 등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대거 늘어났으며, 셀프 헤어미용 관련 제품의 판매량도 증가했다. 헤어스타일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셀프 파마 패키지는 머리카락을 말 때 필요한 파마로드, 파마약, 꼬리빗 등이 기본으로 구성되며, 헤어캡, 장갑 등을 포함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제품구성, 모발길이에 따라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셀프 파마의 경우 개인의 모발, 두피 상태 등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다. 또 파마약을 잘못 사용할 경우 모발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성공담부터 실패담까지 꼼꼼하게 살펴보고 파마약의 사용방법을 잘 숙지한 후에 도전하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대란템으로 떠오른 것 중 하나는 바로 재배키트다. 주말농장의 꿈을 베란다 텃밭으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효과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식물키트, 수경재배키트 등 다양한 식물재배키트가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버섯재배키트와 콩나물재배키트다. 하루 세 번 물만 잘 줘도 버섯이 쑥쑥 자라나고, 또 직접 기른 버섯을 수확하고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콩을 불려 시루에 넣고 키우는 콩나물키트 역시 인기만점. 페트병으로 만든 미니 시루에서부터 옹기로 제작된 전통 시루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상추키우기키트, 새싹보리키우기키트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춰 도전해 보자.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DIY키트 역시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가죽공예, 뜨개질, 자수는 물론 강화도 화문석 티코스터키트도 있다. 강화도 특산품인 왕골로 화문석 티코스터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색의 왕골, 틀, 실, 막대기 등이 들어있다. 설명서와 함께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강화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제품이다.
코로나19 대란템으로 떠오른 것 중 하나는 바로 재배키트다. 주말농장의 꿈을 베란다 텃밭으로 실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교육효과까지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친환경식물키트, 수경재배키트 등 다양한 식물재배키트가 등장했는데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버섯재배키트와 콩나물재배키트다. 하루 세 번 물만 잘 줘도 버섯이 쑥쑥 자라나고, 또 직접 기른 버섯을 수확하고 요리해 먹을 수 있어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콩을 불려 시루에 넣고 키우는 콩나물키트 역시 인기만점. 페트병으로 만든 미니 시루에서부터 옹기로 제작된 전통 시루까지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상추키우기키트, 새싹보리키우기키트 등 다양한 종류가 판매되고 있으니 각자의 취향에 맞춰 도전해 보자.
집에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DIY키트 역시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가죽공예, 뜨개질, 자수는 물론 강화도 화문석 티코스터키트도 있다. 강화도 특산품인 왕골로 화문석 티코스터를 직접 만들 수 있도록 여러 색의 왕골, 틀, 실, 막대기 등이 들어있다. 설명서와 함께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는 영상이 유튜브, 홈페이지에 소개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강화도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우리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의미있는 제품이다.
대세는 홈트레이닝
피트니스센터 또는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면서 홈트레이닝을 즐기는 홈트족이 늘어나고 있다. 집콕생활로 인해 줄어든 활동량을 늘리기 위해 시작한 홈트레이닝은 자신이 하고 싶은 운동을 골라 따라 할 수 있다는 재미까지 더해져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편안한 공간에서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마음껏 운동할 수 있다는 장점과 반대로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없이 비교적 좁은 공간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칫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하거나 다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맨손으로 하는 스트레칭부터 요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는 운동까지. 집에서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구독자수 24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땅끄부부 <Thankyou BUBU>는 믿고 찾는 홈트 채널로 유명하다. 다이어트 홈트레이닝에 관련된 운동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과 이론 등에 대한 영상들도 올라와 있어 집콕생활로 ‘확찐자’가 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길어진 집콕생활로 인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조차 답답해진 사람들에게는 유튜버 채널 <요가소년>도 좋은 콘텐츠다. 차분한 목소리로 동작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영상을 보지 않고도 동작을 따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명상 콘텐츠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다스릴 수 있다.
유명인들도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배구선수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 “월클한테 혼나면서 배우는 홈트”를 소개했고, 모델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분 홈트 “한혜진의 아무양말챌린지”를 공개했다.
홈트레이닝의 매력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홈트레이닝을 통해 찌뿌둥한 몸도 풀고 건강을 지키는 것도 길어지는 집콕생활을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다. 시작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즐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 콘텐츠는 넘쳐난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
맨손으로 하는 스트레칭부터 요가, 간단한 도구를 활용하는 운동까지. 집에서 보고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홈트레이닝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왔다. 구독자수 243만 명을 보유한 유튜버 땅끄부부 <Thankyou BUBU>는 믿고 찾는 홈트 채널로 유명하다. 다이어트 홈트레이닝에 관련된 운동 영상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단과 이론 등에 대한 영상들도 올라와 있어 집콕생활로 ‘확찐자’가 된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길어진 집콕생활로 인해 몸뿐만 아니라 마음조차 답답해진 사람들에게는 유튜버 채널 <요가소년>도 좋은 콘텐츠다. 차분한 목소리로 동작을 자세하게 설명해줘 영상을 보지 않고도 동작을 따라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명상 콘텐츠도 함께 탑재되어 있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다스릴 수 있다.
유명인들도 자신의 운동법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배구선수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 “월클한테 혼나면서 배우는 홈트”를 소개했고, 모델 한혜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10분 홈트 “한혜진의 아무양말챌린지”를 공개했다.
홈트레이닝의 매력은 스마트폰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홈트레이닝을 통해 찌뿌둥한 몸도 풀고 건강을 지키는 것도 길어지는 집콕생활을 즐기는 한 가지 방법이다. 시작하기로 마음만 먹으면 즐길 수 있는 홈트레이닝 콘텐츠는 넘쳐난다.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해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