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9월 17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창립 33주년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김용진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공단은 1987년 창립 이래 꾸준한 내실화를 통해 가입자 2천 200만 명, 연금수급자 5백만 명과 함께 명실상부한 노후소득보장제도로 입지를 굳혔고 기금적립금 752조 원을 보유한 세계 3대 연기금으로 성장했다”며, 지난 33년 동안의 발자취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그간 함께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취임사에서 밝혔던 「국민이 행복한 국민 모두의 연금」이란 국민들의 미래 삶에 희망이 되고, 국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연금을 의미한다”며 이를 위해 세 가지 방침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첫째, 공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모두 함께 행복한 국민”을 위해 노력하겠다.
둘째, 제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주고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하여 “든든하고 신뢰받는 연금”을 만들어 나가겠다.
셋째, 변화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스스로 혁신하는 공단”으로 거듭나겠다.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용진)은 11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0년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자발적 상생협력 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매년 11월 첫 주를 동반성장 주간으로 지정하고, 동반성장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번 수상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공단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자발적 상생 협력을 실현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해오고 있다.

- NPS+IT R&D센터를 설립을 통해 중소 ICT기업과의 협업
- 전국 109개 지사 ‘1사 1시장 자매결연’
- 임직원 후원금을 활용하여 성과공유제 운영, 기술임치 비용 제공
- 사회적경제기업 및 자활근로 홈케어 등 89개의 일자리 창출
- 전북지역 취업박람회에서 국민연금 협력사 전문 채용관 운영

대전세종지역본부가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업무의 효율을 위해 세종시 아름동 소재 신사옥으로 11월 1일 이전하였다.
지역본부는 구 대전지역본부 일부 부서와 구 세종지사가 통합되어 운영된다.
신축된 세종사옥은 1층에 연금 관련 업무를 방문 처리할 수 있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며, 포스코 코로나 시대에 대한 대응 및 업무효율화를 위해 출장업무 및 원격 화상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센터도 설치하였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사옥 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공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구 대전지역본부 위치에는 ‘서대전지사’가 신설되었고, 민원인은 평상시와 같이 연금가입·신청, 장애인지원 등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구 세종지사는 폐쇄되어 대전세종지역본부와 통합운영된다. 아울러 대전콜센터는 세종콜센터로 명칭을 변경하여 세종사옥에 같이 입주하였다. 지역본부의 세종시대 개막은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여 대전·세종·충청지역민들에게 보다 행복한 연금·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지역본부는 지난 10월 14일, 경북대학교 학술동아리 T.O.P.의 기업컨설팅 프로그램인 「어프렌티스」 발표회를 진행하였다. 「어프렌티스」는 대학생의 시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주요 과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으로, T.O.P.는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왔으며 2020년 하반기는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가 함께하게 되었다.
이 날 대구지역본부 직원들은 ‘노후준비서비스, 對 국민 홍보 및 효과적인 상담수요 창출 방안 모색’,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현장홍보를 대체할 새로운 홍보수단 모색’,‘공단의 業과 연계할 수 있는 지역밀착적인 사회공헌활동 발굴’의 세 가지 과제에 대해 12명의 대학생들이 두 달 간 고민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의 참신한 관점에 전문성과 완성도까지 갖춘 발표로, 직원들의 열띤 호응과 피드백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연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됐다”며 제도 및 공단에 대한 홍보의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김백기 대구지역본부장은 “젊은 층의 신선한 아이디어들이 돋보였으며, 제시한 방안을 향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